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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영상 캡처 |
방송인 정형돈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군 시절 모습을 폭로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형용돈죵 레전드 갱신!!!" 정형돈식 연예인 관리 들어갑니다 (※ G-DRAGON 팬 시청 금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형돈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불에 누워서 토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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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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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영상 캡처 |
정형돈은 "2015년 이후로 너랑 10년 만에 만나면서 느낀 건, (지드래곤이) 많이 노련해졌다는 거다. 나름 발전한 모습이었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내가 왜 너한테 거침없는지 생각해 봤다. 재석이 형, 호동이 형, 용만이 형, 경규 형, 동엽이 형과 달리 너랑 나랑 접점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형돈이 "너랑 나랑 라이벌이긴 할 수 있다. 나 작사한 곡으로 저작권협회에 40곡 넘게 등록돼 있다. 나 이번달에 4만 9000원 나왔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정기 구독 같은 건가? 협회에서 관리해 주는 대가로? 나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정형돈을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