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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왼쪽), 이상민 /사진=스타뉴스 |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방송인 사유리, 가수 차오루, 탈북민 김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유리는 과거 가상 결혼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이상민에 대해 "요즘도 내게 연락하더라"고 폭로했다. 녹화일 기준 사유리는 이상민의 결혼 사실을 몰랐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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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이어 "사유리가 아이한테 밥을 줄 돈도 없다는 기사를 보고 연락을 한 거였다"고 해명했고, 사유리는 "맞다. 그렇게 전화가 왔길래 내가 (이상민한테) 연예인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도 갈비탕을 엄청나게 보내줬다"고 이상민 미담을 전했다.
사유리는 이상민을 향해 "그러면 나랑 아내한테 양다리를 걸친 거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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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
그는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중국으로 갔다.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고들 하는데 그냥 먹고 살 만하게 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해 매출 10억 원을 올리기도 했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한편 이상민은 10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