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재혼 절대 NO, 남친 생기면 父 허락 받을 것"[솔로라서][★밤TV]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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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이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 2024.03.27 /사진=김창현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7인의 탈출'이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 2024.03.27 /사진=김창현
배우 황정음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제주에 사는 아버지와 서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음은 아버지와 요트 데이트를 즐기던 중 "내가 재혼을 하는 게 좋냐, 안 하는 게 좋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 아버지는 "재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절대적이다"고 즉답했다.

이어 "이제는 네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펼쳐야 한다. 다만 저녁에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하다. 두 아이들에 집중하고 어긋남 없는 엄마로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그러면서 "아빠보다는 네 엄마한테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음의 부모는 과거 이혼했다.

이를 들은 황정음 역시 "나도 (재혼을) 절대 할 생각이 없다"면서 강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내가 결혼할 때 아빠가 '열 길 물 속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는 말을 했었다. 이제 남자친구 생기면 아빠한테 소개해서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 아버지는 "답답하고 힘들 때는 아빠가 있는 제주도로 날아와라. 언제든 전화해서 풀고 성질 내도 좋다"고 황정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시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지난해 2월 다시 한 번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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