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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국위선양 비주얼과 운동천재다운 뛰어난 태권도 실력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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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유튜브와 위버스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에는 진의 자체 콘텐츠인 '[달려라 석진] EP.34 | 달려라 태권!' 영상이 공개됐다. 진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등장, 설레는 미의 남신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진은 대한민국 남학생은 거의 모두 태권도를 다녔다며, 어릴 때 검은띠를 땄는데 제작진이 흰띄를 주길래 흰띠는 도저히 못 찬다고 말하고 검은띠를 받았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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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태권!' 게스트는 최전방 5사단 조교였던 진과 훈련병으로 만난 위너(WINNER)의 강승윤이었다. 강승윤을 보는 진은 반가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진과 강승윤은 공인 6단이자 K-타이거즈 공연 팀장인 이옥현 사범에게 태권도를 배우고 대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이옥현 사범을 10년 전 본 적 있다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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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상남자 등에 맞춘 K-타이거즈의 예술적인 공연 시범에 진과 강승윤은 내내 감탄사를 연발했다. 둘은 이옥현과 김태성 사범에게 태권도 기본 동작과 발차기 격파를 배웠다. 스트레칭부터 시작, 진과 강승윤은 조교와 훈련병으로서 가볍게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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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 능력 테스트에서 진은 사범의 공격을 다 막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본인까지 놀라는 모습이었다. 뒤후려차기, 턴 차기 등의 발차기 격파 동작 시범을 본 진과 강승윤은 서로 미루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지만 겸손으로 밝혀졌다. 둘은 모두 칼군무처럼 감탄 나오는 실력으로 성공, 연예계 대표 태권도 실력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진과 강승윤은 뒤후리기 등으로 깔끔하게 격파에 성공했다. 사범도 놀라며 감탄하는 모습이었으며 '사범님도 깜놀한 실력'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이어 둘은 헬멧 쓴 사범의 머리 위의 물병을 격파하는 것에도 성공, 계속해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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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미션은 '사범님을 이겨라'로 2분씩 3라운드 동안 공격 점수가 30점 이상이면 성공이었다. 사범은 1,2라운드는 방어만 가능한 룰이었다. 진은 사범을 당황하게 하는 놀라운 실력으로 공격과 고득점에 성공했다. 진의 공격을 받은 사범은 제작진에게 저도 주먹으로만 공격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그만큼 진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뜻이었다. 진은 큰 키의 시원한 피지컬로 쭉 뻗는 발차기를 포함, 공격을 연속 성공시켰다. 영상에는 "아무래도 운동 천재가 확실함"이라는 자막이 띄워졌다.
1라운드 진 7점, 2라운드 강승윤 3점으로 총 10점을 내는데 성공했다. 3라운드는 진과 강승윤이 모두 도전했으며 사범도 공격이 가능한 룰이었다. 진이 발차기로 사범의 얼굴 공격에 성공하는 등 3라운드 또한 잘해냈으나 최종 결과는 사범 11점, 진&강승윤은 20점을 기록, 목표 점수 미달로 사범님의 승리였다.
퇴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번외경기로 둘은 만 12세 민강희 선수와 대결을 벌였다. 진은 경기를 마친 민강희 선수에게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 태권도의 기대주 민강희 선수는 유명하신 분들이랑 촬영해서 너무 좋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과 모든 출연자들은 훈훈하게 소감을 밝히며 즐거웠던 달려라 석진의 태권도편을 마무리했다.
다음주 예고에는 진과 톰 크루즈의 만남이 예고되며 두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의 만남에 전 세계의 기대를 솟구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