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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 |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유쾌한 근황을 알렸다.
사유리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왼쪽에는 북한 동생. 오른쪽에는 중국동생. 중간에는 배를 깐 일본사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사유리가 탈북자 출신 유튜버 김서아, 중국인 가수 차오루를 만난 모습이었다. 이들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글로벌 캔디'(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했다.
사유리는 김서아와 차오루 사이에서 셔츠를 올리고 배를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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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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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유리 |
사유리는 '돌싱포맨'에서 "만나는 남자들이 도망을 간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냐. 얼마나 도망 갔냐"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 도망 갔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헤어지 후 우연히 압구정에서 만난 남자도 있었다. 저는 그냥 반가워서 인사를 했는데 기겁을 하며 도망을 가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사실 지금은 아이가 인생의 메인 디쉬고 연애는 반찬"이라며 "젠이 태어난 후 남자한테 관심이 없어졌다. 그러다 애가 6살쯤 되니까 요즘 다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느낀다. 지금 남자친구가 없으니 누구라도 괜찮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계정에 "밥 사주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당연히 내가 사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싫다"라는 글을 올려 걱정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