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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왼쪽), 노사연 /사진=스타뉴스 |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과 비비, 방송인 현영,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지난 2010년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과식으로 급체를 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담당 PD가 놀라서 병문안을 왔다. 촬영 때 무리해서 입원한 걸로 생각하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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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
이어 "'영웅호걸'로 인해 아이유를 얻었다"며 "그때 열여덟 살이던 아이유가 저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언니라고 부른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아이유와 인연을 떠올렸다.
또 "제가 '너는 평생 갈 아이'라고 했다. 아이유와 첫 만남으로부터 15년이 흘렀는데 (아이유가) 추석, 설날 때 꼭 명절 선물을 보낸다"고 아이유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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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
그러면서 "아이유 고기는 다른 고기와 다르다.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에 아들도 남편도 안 주고 저만 먹는다. 아이유의 선물들을 받아서 먹고 지금까지 건강한 것"이라고 흥분하며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