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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오션(Big Ocean)/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미국 포브스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5 List)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부문에 빅오션(찬연, PJ, 지석)이 선정됐다.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 그룹은 빅오션과 스트레이 키즈다.
포브스는 빅오션에 대해 "K-팝 그룹 빅오션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빅오션은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으로 소속사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장애인 아티스트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브스는 "빅오션의 보컬은 AI를 활용하여 녹음됐으며, 무대에서는 특수 진동 장치를 착용해 춤 동작을 맞춘다. 빅오션은 2024년 11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0만 명을 넘었다"라고 소개했다.
포브스의 '30 언더 30'(30 Under 30)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파급력을 입증한 30세 미만의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으로,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예술, 과학, 사회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떠오르는 스타들이 목록에 포함된다.
한편 빅오션은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Underwater'(언더워터)의 타이틀곡 'ATTENTION'(어텐션)으로 기존의 청량했던 콘셉트에서 벗어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