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 리카디 조교사 통산 200승 달성

채준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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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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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카디 조교사(34조)가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10일 서울 5경주(혼4등급, 1400m)에서 34조 소속 '슈프림삭스(미국, 거, 3세)'와 '빅투아르' 기수가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리카디 조교사가 200승 고지를 밟았다.


이탈리아 출신인 리카디 조교사는 1999년부터 조교사로 활동해 온 베테랑 조교사로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두바이에서도 조교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2017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승률 14.7% 복승률 29.8% 연승률 40.9%를 기록 중이다.

23년 말부터는 '원더풀슬루(한국, 암, 5세)'와 함께 총 3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으며 최근 1년의 승률은 19.5%, 복승률 37.1%, 연승률 49.6%로 전체 조교사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카디 조교사는 "'슈프림삭스'는 데뷔 전부터 기대를 했던 말이다. 이번에 거리를 늘려봤는데 좋은 성적을 내줘서 마주님께도, 빅투아르 기수에게도, 34조 마방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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