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제주 애월 카페 오픈 한 달..논란 속 "가게 망한다" 혹평 [미우새]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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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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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카페를 오픈한 이동건이 카페 사장으로 보내는 첫날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는 최근 제주도에 본인의 꿈이었던 카페를 오픈해 화제를 모은 이동건이 그간의 준비과정을 최초 공개한다. 가오픈을 앞두고 본인의 카페에서 이상민을 만난 이동건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연 이유와 인테리어 비용 등 현실적인 고충도 함께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의 동건 母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카페 오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연 매출 700억 원의 신화를 쓰며 자영업자들에게 '카페의 신'으로 불리는 유정수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았다. 이동건은 직접 연구한 디저트들을 야심 차게 선보였지만, 유정수는 "만드는데 11분이나 걸렸다, 이 속도로는 가게 망한다"라며 독설을 쏟아내 이동건을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쓴소리를 이어가던 유정수는 즉석에서 속도를 높이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과연 유정수의 특급 비법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가오픈 날을 맞은 초보 사장 이동건을 돕기 위해 이상민과 구본승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러나 메뉴를 만들 틈도 없이 몰려드는 주문 앞에서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母벤져스 역시 긴장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돌발 상황까지 생기고, 손님의 컴플레인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과연 이동건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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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동건은 지난달 카페 오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내가 창업을 해본 적이 없다. 창업 신생아다. 작품이 딜레이 돼서 지금 시간이 많다. 이때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언젠가 제주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혼자 운영할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어보는 게 로망"이라고 창업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카페 오픈 이후에는 이동건이 연 카페 인근 카페 사장들의 SNS를 통한 불편함 호소가 이어져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그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초보 사장 이동건의 예측 불허 카페 운영 도전기는 5월 18일 오후 10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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