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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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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
최준희는 1990년대 당대 최고의 톱스타, 엄마 최진실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아 모델 데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최준희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적극 소통에 나서며 MZ세대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엔 '200억 유산 상설'에 대해 직접 바로잡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짜 솔직히 말하겠다. 많은 분이 제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을 거라 착각하시는데, 그런 거 일절 없다. 아주 똥꼬 빠지게 일하고 월급 받으며 살고 있다"라고 화끈하게 루머에 정면돌파했다.
그러면서 최준희는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사업도 잘 돼서 돈을 모으게 된다면 뉴욕으로 이민 가고 싶다. 미국에서 너무 살고 싶다. 미국으로 이민 가는 게 최종 목표다"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19일엔 과거 전 연인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던 피해 사실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중 55kg 감량에 성공한 최준희는 "전 남친(남자친구)은 매일 언어폭력, 데이트 폭력에 '내가 널 만나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니냐?' '그 몸으론 누가 널 만나' 이딴 말을 지껄이며 손을 휘두르던 똥차였다"라고 충격적인 만행을 폭로했다.
이어 그는 "몇 달 전에 제 다이어트 전후 릴스에 그 똥차 놈이 댓글을 달았더라. 자기 친구를 언급하며,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똥차 전 남친아 보고 있니? 뚱뚱하다며 나를 내버려 두고 딴 누나랑 바람피우다 걸린 너. 이젠 그 누나보다 내가 더 이쁘단다"라고 공개 저격했다.
특히 최준희는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건 외모지상주의를 옹호하는 얘기가 아니라, 몸을 돌보는 사람이 자존감도 지킨다는 걸 몸소 체험한 이야기이다. 아무도 날 구해 주지 않더라. 내가 나를 살려야 했다. 살 빼서 남자친구가 생긴 게 아니라 살 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더니 건강한 연애가 따라왔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다.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라고 성숙한 내면을 드러내며 긍정의 힘을 전파했다.
한편 최준희 친오빠 최환희도 벤 블리스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