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과 결혼식날 재혼식 치른 전 남편..구준엽 장모 '공개 저격'에 '빚 독촉'까지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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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희원 모친 황춘매, 사위 구준엽 /사진=황춘매 SNS
왼쪽부터 서희원 모친 황춘매, 사위 구준엽 /사진=황춘매 SNS
왼쪽부터 전 사위 왕소비, 서희원 모친 황춘매
왼쪽부터 전 사위 왕소비, 서희원 모친 황춘매
그룹 클론 구준엽의 장모이자 대만 스타 故 서희원(쉬쉬위안) 모친인 황춘매(황춘메이)가 전 사위 왕소비(왕샤오페이)를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

왕소비는 5월 17일 중국 베이징 한 고급 호텔에서 18세 연하의 인플루언서 아내 맨디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외신은 "왕소비가 14년 전 서희원과 결혼식을 치른 날짜와 같은 5월 17일에 맨디와 재혼식을 진행했다"라고 주목했다. 또한 "서희원과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만에서 유모가 왕소비의 두 자녀를 돌보았다"라고 전했다.


왕소비는 맨디와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서희원과는 2021년 이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에 이날 서희원 모친은 자신의 SNS에 "결혼한 뒤에도 내 손주들, 딸이 낳아준 아이들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왕소비를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이튿날인 18일엔 서희원 모친이 왕소비의 새 아내가 된 맨디에게 빚 독촉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서희원 모친은 맨디에게 결혼식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남편이 진 빚을 갚아라"라고 독촉했다. 사업가인 왕소비는 서희원에게 23억 원이 넘는 돈을 빚졌다.

다만 서희원 모친이 맨디에게까지 개인 메시지를 보낸 것을 두고 현지 네티즌들 사이 비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서희원은 2022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혼했으나, 올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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