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동네 편하게 산책..주민들 신경 안 써" 소탈한 면모[틈만나면][★밤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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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가 편안하게 동네를 돌아다니는 소탈한 면모로 친근감을 더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트와이스의 지효와 사나가 '틈 친구'로 출격해 10년차 아이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네 사람은 지효의 거주지인 금호동에서 사연자들을 만났다. 금호동에서 4년째 거주 중인 지효는 앞장서 골목을 누비며 동네 맛집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가 추천한 파스타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된 이들은 화창한 날씨를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유연석은 "요즘 날씨도 좋은데 나들이 좀 다니느냐"고 물었고, 지효는 "이 주변으로 산책을 좀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사진= SBS '틈만 나면' 방송화면
그는 "저는 원래 밤을 별로 안 좋아해서 낮에 많이 돌아다닌다. 할 게 없으면 카페라도 와서 밖에 앉아있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이 "그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놀라워하자 지효는 "제가 여기 사는 걸 주민분들이 너무 많이 아시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연석은 오사카 출신인 사나에게 "오사카는 좀 가느냐"고 물었고, 사나는 "스케줄 맞으면 잠깐 집에 가서 밥만 먹고 온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오사카 시민들의 리액션을 언급하며 "오사카 사람들은 '빵'하면 '으악' 해주는 영상을 봤다"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사나는 "저도 어릴 땐 했었다.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자동으로 나오는 거다. 근데 한국에서 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 '나는 그중 한 명이 되지 않겠다'라고 결심해서 이제 안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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