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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단둘이서 첫 식사 자리를 가진 오광록과 그의 아들 오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광록은 이혼 후 30년가량 떨어져 살았던 아들 오시원은 다시 식당에서 만났다.
오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밥을 먹기 위해 둘이 본 적이 아예 없더라. 당연히 밥을 같이 해 먹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둘이 밥을 먹으면서 얘기하고 싶어서 약속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오광록은 최근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에게 "되게 적적해하신다. 할머니랑 올해 결혼 70주년이다. 할머니가 갑자기 떠나셨으니까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오광록은 제작진에게 "얼마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