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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VVS/사진제공=MZMC |
걸그룹 VVS가 또 한 번의 파격으로 돌아왔다.
VVS는 지난 19일 데뷔 첫 미니앨범 'D.I.M.M(Diamonds In My Mouth)'을 발매하며 K팝 걸그룹 지형을 흔들고 있다. 지난달 22일 데뷔 싱글 'TEA'와 'Fact$', 이번달 9일 'Purrfect'까지 쉼표 없이 신곡을 발표하는 루키 걸그룹의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D.I.M.M'은 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 등 다섯 멤버들의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찬 힙합, R&B 앨범이다. 총 다섯 트랙과 스페셜 게스트의 피처링이 담긴 인터루드로 구성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전설적인 힙합 프로듀서 DJ스크류를 오마주해 더욱 흥미롭다. 기존 아이돌에서는 볼 수 없는 래핑과 퍼포먼스, 비주얼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안무는 위댐보이즈와 시미즈가 협업해 완성했다. 톱클래스 퍼포머와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VVS만의 스웨그와 에너지, 남다른 스타일이 짙게 녹아있다. 이러한 특성은 힙합의 근본에 충실한 음악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VVS는 다국적 레이블인 MZMC의 첫 걸그룹. MZMC의 대표 폴 브라이언 톰슨은 태연, 엑소, 레드벨벳, NCT, 강다니엘 등과 협업하며 무수한 K팝 히트곡을 만들어온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VVS는 최상위 등급의 다섯 원석으로 불리며 K팝의 질감을 바꾸고 있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담은 VVS의 첫 미니앨범 'D.I.M.M'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주요 음원사이트와 유튜브에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