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이효리가 소환한 스피카 양지원과 美 여행중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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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연 개인계정
/사진=지연 개인계정


그룹 티아라 지연이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과 우정을 뽐냈다.

지연은 21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양지원과 미국 여행 중인 모습. 앞서 최근 f(x) 출신 엠버와 만난 사진을 게재한 지연은 이번에는 양지원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술을 마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걸그룹 생활을 하며 친해진듯한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이 눈길을 끈다.

/사진=지연, 이효리 개인계정
/사진=지연, 이효리 개인계정


또 이날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개인계정에 스피카의 사진을 게재, "갑자기 보고 싶네"라고 소환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양지원이 속한 스피카는 지난 2012년 1월 10일 데뷔한 그룹이다. 데뷔 당시 스피카는 같은 소속사였던 이효리의 프로듀싱으로 '이효리의 걸그룹'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2024년 10월 공식 이혼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2024년 6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 중계 도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고 언급한 것이 방송에 그대로 송출됐다. 이후 지연이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점,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 두 사람을 둘러싼 추측이 계속됐다. 이에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더해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지연과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그럼에도 양측은 이혼에 대한 언급을 피하며 침묵을 이어갔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두 사람은 이혼설이 불거진 4개월여 만에 결국 이혼을 인정했다. 이혼 인정 후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황재균과 함께한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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