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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연 전 아나운서, 코미디언 홍현희, 잔나비 최정훈,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연은 명품 브랜드 디올 앰버서더로 활동한 이력을 밝히며 "평소 선호하던 브랜드는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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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
이어 "디올 본사 사장이 저를 프랑스로 직접 초대했다. 아무런 계획 없이 비행기를 탔는데 프랑스에 도착해 비행기 문이 열리자마자 의전이 시작됐다. 영화에서 볼 법한 그런 의전을 다 받은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연은 또 "미팅 장소에서 여러 대화를 나눴다. 원래 20분 미팅이었는데 1시간을 훌쩍 넘겼다. 미팅을 마친 후 계약이 성사돼서 4년 동안 앰버서더를 했다. 디올 제품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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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
이를 들은 홍현희가 "그 숄 갖고 있냐"고 묻자 백지연은 "집에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