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예인 특권' 의혹?.."'모수' 예약하려고 방송 출연"[안성재거덩요]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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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ENA 2024.07.11 /사진=이동훈
방송인 전현무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ENA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ENA 2024.07.11 /사진=이동훈
셰프 안성재가 방송인 전현무의 불순한 출연 의도를 폭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음악 천재 대니구와 요리 천재 안성재의 찐친 Vibe l 안성재거덩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안성재의 절친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출연해 찐친 케미를 뽐냈다.


운동 파트너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영상 초반부터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대니구는 "항상 체육관에서만 보다가 여기서 보니 이상하다. (확실히) 연예인이다"라고 감탄했고, 안성재는 "내가 좀 이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대니구는 이내 진심 어린(?) 섭섭함을 드러냈다. "제가 형이랑 더 친한데 왜 (전)현무 형이 먼저 나왔냐"며 '안성재거덩요' 콘텐츠 첫 게스트가 자신이 아니었던 것을 아쉬워한 것.

/사진='셰프 안성재' 영상화면 캡쳐
/사진='셰프 안성재' 영상화면 캡쳐



이에 안성재는 "아쉬워하지 마. 전현무는 '모수' 예약하려고 나왔다"며 현실 폭로로 전현무의 진짜 속내(?)를 가감 없이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안성재 셰프의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현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파인 다이닝으로 꼽힌다.

지난 3월 한남동에 새로운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한 이후,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 전쟁'이 벌어지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국내 최초 미슐랭 3스타 한식당이라는 타이틀은 물론, 안성재 셰프의 디테일과 철학이 깃든 요리로 수많은 셀럽들이 찾는 성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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