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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전 토트넘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스리톱에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이 배치됐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가 중원을 형성한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가 낀다.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맨유는 3-4-3으로 맞선다. 라스무스 호일룬,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패트릭 도르구, 레니 요로, 아마드 디알로, 해리 매과이어, 누사이르 마즈라위, 루크 쇼, 오나나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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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UEL 결승전 기념 포스터. /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
토트넘은 EPL 17위, 맨유는 16위로 EPL 하위권 팀 간 UEL 결승전이 성사돼 더욱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참담한 시즌을 보낸 두 팀은 반드시 UEL 우승컵을 들어 올려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낸다는 각오다.
UEL 전신인 UEFA컵에서 2회(1971~1972, 1983~1984시즌) 우승한 토트넘은 41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또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무관을 끓을 기회를 맞이했다.
맨유는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에 UEL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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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몸을 푸는 토트넘 선수들. /사진=토트넘 공식 SNS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