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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 지민의 전역을 앞두고 팬들은 지민이 복무중인 군부대가 있는 연천 지역에 다양한 축하 서포트를 진행한다.
'박지민보존회'라는 이름의 팬연합은 전곡-연천-부대로 이동하는 버스에 래핑 광고를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 버스 광고는 6월 30일까지 두달간 운행될 예정이다.
'박지민보존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가로등 배너 100 세트를 내걸 예정이며 또다른 팬 연합 '지민 애플뮤직팀'은 지민의 해외 팬베이스 'PJM Hungary', 'TEAM JIMIN AUSTRALIA'와 함께 230 세트의 가로등 배너 광고로 지민을 응원한다.
'지민 애플뮤직팀'은 가로등 배너 광고에 더해 미국 대표 팬베이스 'Park Jimin USA'와 함께 연천 유일의 육교 양면에 대형 플랜카드도 준비했다.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걸리는 플랜카드에는 '지민이가 우리 잡으러 온다던 이 날만 기다렸다♡' 'We're proud of you! Welcome back, Jimin!♡' 한/영 문구를 담아 지민의 전역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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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민 애플뮤직팀'은 '지민 mini 버스 정류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민의 부대 앞 버스회차 장소에 미니 정류장을 만들어 군인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한 뜻깊은 서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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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을 상징하는 노란색 벤치와 버스 주차 안내판을 세우는 등 산뜻하고 깨끗한 정류장을 마련함으로써 인근 마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 이어져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는 팬 서포트의 좋은 사례로 기억될만하다.
한편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넷포 에이스 출신'이라고 밝혀 우수한 포병 생활을 전한 지민은 신병훈련소 수료식 당시 최우수 훈련병 사단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6월 특급전사로 선발돼 조기진급 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