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아이브 가을이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4.9.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걸그룹 아이브 멤버 가을이 잠실야구장에 뜬다.
가을은 오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가을은 이날 LG 트윈스 홈경기인 만큼 트윈스 팬들을 위한 승리요정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을의 이번 시구는 처음이다.
특히 두팀 모두 KBO리그 인기 구단이자 올 시즌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023년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왕좌를 노리는 LG 트윈스는 22일 현재 31승 1무 16패로 22일 기준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으며 한화 이글스는 29승 19패로 LG 트윈스와 2.5게임차 2위에 자리하며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가을은 2021년 아이브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아이브는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아이 엠' '키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K팝 신 4세대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군림하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3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컴백 타이틀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