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인생 2막' 연 사장님들...입점 첫해부터 소상공인 평균 매출 상회

김혜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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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신규 창업 성공 판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쿠팡은 지난해 마켓플레이스 신규 입점 판매자들의 월 평균 매출이 입점 직후 대비 최대 9배까지 증가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이처럼 입점 후 빠르게 매출을 키우는 신규 소상공인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22일 밝혔다.


쿠팡 측은 활성 고객 2340만명(프로덕트 커머스 기준)과 별도의 비용 없는 프로모션, 빠른 정산 등 소상공인 맞춤 지원이 이 같은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쿠팡은 이들 소상공인들이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에도 높은 매출을 낼 수 있는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착한상점 등 소상공인 판촉 기획전 활성화 ▲빠른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이용 ▲무료노출 프로모션 등을 꼽았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 등 신규 판매자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쿠팡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와 함께 쿠팡 메인 화면에 노출되고 있다.


한편,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23만명(2023년)으로 거래금액은 12조원에 이른다.

쿠팡은 정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 농가부터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소상공인 제품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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