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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니 인스타그램 |
하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분한 모습으로 요가 중인 하니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라고 했다.
이어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를 연습하는 시간"이라며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하니의 예비 신랑인 양재웅은 사망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한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양재웅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된다. 환자 사망 후 유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초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었던 하니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