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대장' 문선민 "힘든 상황 속 팬들 응원 힘 됐다"... 'HS효성더클래스 4월의 선수상' 수상 [공식발표]

박재호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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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공격수 문선민. /사진=FC서울 제공
FC서울 공격수 문선민. /사진=FC서울 제공
FC서울 공격수 문선민(33)이 'HS효성더클래스 4월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HS효성더클래스 이달의 선수상'은 서울의 공식 월간 MVP 시상식으로 팬들의 투표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상한다.


'HS효성더클래스 4월의 선수상' 후보로는 문선민 외에 제시 린가드, 황도윤이 이름을 올렸다. 문선민은 팬 투표에서 45%로 최다 득표를 기록,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문선민은 4월 K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매 경기 빠른 움직임과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문선민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왕성한 활동량은 4월 한 달간 서울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는 팀이 0-2로 뒤진 상황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문선민은 "팬 여러분의 투표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뜻깊다. 힘든 상황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4월의 선수상을 수상한 문선민에게는 서울의 공식 스폰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에서 GLE 450 4MATIC 차량이 제공된다.

이번 시즌에도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전체 홈경기 평균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HS효성더클래스 4월의 선수상'을 받은 문선민. /사진=FC서울 제공
'HS효성더클래스 4월의 선수상'을 받은 문선민.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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