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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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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 트윈스 제공 |
LG 구단은 23일 "이화여자대학교 마케팅 학회 'M-PROJECT'와 함께 2025년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5주간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대 여성 신규 야구 팬층을 타깃으로 'Energetic'하고 'Friendly' 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포츠 팬덤 트렌드 속에서, MZ세대 중 특히 20대 여성의 취향과 소비 행태에 부합하는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는 주 1회 정기 미팅을 포함해 총 5주간 진행되며, 실제 야구 팬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실행 전략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20대 여성 팬 대상 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한 리얼 보이스 수집 △유입 기회 및 접점 분석을 통한 온·오프라인 실행안 도출 △제안 전략에 대한 유효성 검토 및 피드백 △구단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한 실행 가능성 검토 등이 포함된다.
LG 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에너지를 반영한 실질적인 마케팅 실행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Energetic'하고 'Friendly'한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신규 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팬덤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폭넓은 야구 팬층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G 구단 관계자는 "MZ세대의 취향을 가장 잘 아는 대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감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야구를 사랑하는 새로운 팬층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