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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
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과의 정반대 성향을 대방출했다.
고소영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을 통해 '고소영 추천 이번 주말 나들이 스팟 7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고소영은 송정동을 소개하며 직접 동네 곳곳을 돌아보고 "사람이 너무 많은 걸 안 좋아하는데 이 동네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가게도 많고 구경할 거리도 풍부해서 힐링되는 느낌이 든다"라며 "사무실도 송정동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강남은 너무 비쌌다. 여기는 공간도 넓고 교통도 괜찮아서 만족스럽다"라며 "사무실 테라스에 앉아 와인 한 잔 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날 더워지기 전에 꼭 한번 초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고소영은 점심식사를 위해 곱창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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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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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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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 |
고소영은 "신랑(장동건)과는 MBTI부터 시작해서 음식 취향까지 진짜 하나도 안 맞는다"라며 "나는 김치 줄기를 좋아하는데 장동건은 이파리 쪽을 좋아한다. 신랑은 음식을 꼭 소스에 찍어 먹는데 나는 그런 걸 싫어해서 그냥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곱창만큼은 통한다. 곱창 얘기만 나오면 장동건이 벌떡 일어나 '그래' 한다. 이건 언제든지 콜'"이라고 말한다"라고 전했다.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164억원 상당의 서울 청담동 고급 펜트하우스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