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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니 인판티노(왼쪽) FIFA 회장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BBC'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호날두는 클럽월드컵에 진출한 팀에서 뛸 수 있다. 몇몇 구단과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클럽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역대 클럽 대항전 중 최고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리오넬 메시(37)의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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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와사키전 패배가 허탈한 듯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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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AFPBBNews=뉴스1 |
유럽 현지에서도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호날두는 올 시즌을 끝으로 알 나스르와 계약이 끝난다. 영국 '미러'는 "알 나스르는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며 "호날두의 알 나스르 계약은 만료된다. 몇 주 안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트랜스퍼'도 "호날두는 눈물을 흘리며 알 나스르에 작별 인사를 했다"며 "친정팀 스포르팅CP가 호날두를 노린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호날두는 앞으로 10년 더 프로 축구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산 1000골을 노리고 있으며 그 목표가 눈앞에 다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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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어시아축구연맹(AF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