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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가 24일 끝내기 패배를 당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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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에서 안타를 치는 김현수. |
LG는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원정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로 맞선 상황에서 위닝 시리즈의 향방이 정해지는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LG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문성주(우익수)-신민재(중견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이영빈(2루수)-이주헌(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현수가 선발 좌익수로 그대로 나섰고 타순만 2번에서 5번으로 내려갔다.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서 타율 0.297(165타수 49안타) 3홈런 3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현수는 24일 인천 SSG전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정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1사 1, 2루 상황에서 한유섬의 타구를 잘 따라갔으나 아쉽게 포구하지 못하며 끝내기 패배의 원인이 됐다. 거의 다 잡은 타구였다. 기록 상 안타였다.
LG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송승기는 이번 시즌 9경기에 나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5선발로 시즌을 출발해 매우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선발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선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SSG 상대 등판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