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K팝 최초의 잠수교 공연 가수..♥캐럿 덕분" [스타현장]

잠수교=이승훈 기자 / 입력 : 2025.05.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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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보이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잠수교에 떴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를 개최했다.

이날 호시는 "너무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캐럿(팬덤명)뿐 아니라 시민분들도 정말 많이 오셨다"라며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민규는 "잠수교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상을 많이 했다. '요트가 있으려나? 노을은 예쁘려나? 비는 안 올 까?' 걱정하고 상상을 많이 했는데 오늘 여러가지로 완벽한 것 같다", 호시는 "잠수교에서 공연하는 K팝 최초의 가수라고 하더라. 캐럿들 덕분이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겸 역시 "캐럿들 없었으면 최초 할 수 없었을 거다"라며 웃었고, 승관은 "잠수교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준비를 하면서 이렇게 떨리고 설렜던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세븐틴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정규앨범 'HAPPY BURSTDAY'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