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윤남노 식당서 모이나..호시 극찬 "'캐럿' 생각나는 맛"[냉부해][★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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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아이돌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윤남노 셰프의 식당에서 회식 자리를 갖게 됐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초호화 셰프 군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SEVENTEEN)의 호시와 우지를 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반느좋' 연합의 멤버인 윤남노 셰프와 권성준 셰프는 세븐틴의 단체 회식을 건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은 회식비로 1,000만원을 지불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호시는"이번에 승리하는 셰프님 매장에서 회식하겠다"고 선언해 두 셰프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윤남노는 세븐틴의 팬클럽 '캐럿'을 형상화한 대구찜 요리를 선보였고, 권성준은 세븐틴 멤버들의 국적인 미국, 중국, 한국을 하나로 잇는 요리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요리에 세븐틴의 스토리를 담아내며 열정을 쏟아부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화면
먼저 요리를 끝낸 권성준은 숨 가쁘게 마무리하는 윤남노에게 얄미운 표정으로 "윤남노 파이팅'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성준이 완성한 음식을 맛본 우지는 "저희 팀처럼 여러 개가 하나로 모여서 하나의 완벽한 요리가 완성됐다"며 "음식에 들어간 매실액을 저희 엄마가 직접 담그셨는데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시는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했다.

윤남노가 선보인 '파이팅 대구찜'을 맛본 호시는 "저희 팀 리더가 대구 출신이다. 캐럿들을 밑에서 받치느라 10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멤버와 캐럿이 생각나는 맛"이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결은 1대1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린 가운데 호시와 우지의 합의를 통해 결국 윤남노가 우승을 차지했다.

MC 김성주는 "세븐틴 정기모임의 기회는 윤남노에게 갈 확률이 높아졌다"라고 추켜세웠고, 씁쓸한 표정을 짓던 권성준은 "세븐틴 대신 오마이걸 분들을 초대하고 싶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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