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신혼여행도 방송하나 "뺨 맞을 뻔" [미우새][★밤TView]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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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캡처
/사진=SBS '미우새' 캡처
코미디언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뺨 맞을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세븐, 이다해 부부를 만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예약은 하객 1200명이다. 그리고 배치도 중요하지 않나. 이혼한 사람들 앞에 앉기가 좀 그렇지 않나. 그렇다고 맨 뒤로 할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준비하는데 내가 빼먹은 게 있나. 거의 다 왔다. 웨딩 촬영했고, 하객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다해는 "신혼여행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지민이한테 뭐라고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나. 나를 구해준 거지 않나. 그런데 이분께서 태종대부터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자고 하니까 의외로 좋아하더라. 시간도 없고 우리는 해외는 자주 가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그러면 '방송 끼고 갈까?'라고 물어봤다가 귓방망이 맞을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해가 "바쁜 거 끝나면 가라"라고 했고, 세븐은 "형 이제 결혼하면 프로그램 다 하차하는 거 아니냐. 하차하면 시간 많으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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