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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손석구 /사진=손석구 SNS |
손석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생님 손잡고 연기할 때마다 연기하는 거 같지 않고 마냥 따뜻했다. 참 행복하다고 많이 느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생님과 함께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기억들 오래오래 간직하고 사랑하겠다. 해숙아 영원히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석구와 김혜자의 투샷이 담겼다. 손석구는 김혜자 옆에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그는 촬영장에서 김혜자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손석구는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김혜자와 호흡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이 젊어진 남편 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25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