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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인계정 |
배우 송혜교와 가수 이진이 절친 옥주현을 응원했다. 미녀들의 우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옥주현이 부른 핑클의 '블루레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송혜교는 "옥이의 '블루레인'. 예전에도 지금도 좋다"라고 응원했다.
이진도 비슷한 시간 옥주현의 '블루레인'을 올렸다. 함께 핑클로 활동했던 이진은 "나의 최애. 너무 좋아"라고 올리며 옥주현이 쓴 '블루레인' 솔로곡 발표곡 글을 캡처해 올렸다.
조여정 역시 같은 글을 올리고 "옥주현 리메이크 앨범 '블루레인'"이라고 응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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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개인계정 |
이에 옥주현은 각각 "고마워 교오", "사랑해요 이진 짱", "고마워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25일 "1998년 5월 25일.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매했던 'Blue Rain' 그 노래를, 같은 날짜에 다시 들려드려요. 지금의 저로, 지금의 마음으로요."라며 "이번 곡은 저의 리메이크 앨범 'Rhapsodie(라프소디)'의 첫 시작이에요. 그 시절의 멜로디 위에, 지금의 감정을 천천히 덧입히며, 다시 한번, 조심스레 꺼내 보았어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소중하게 남아 있는 그 노래가 따뜻하게, 여러분께 닿기를 바랍니다"라며 리메이크 소식을 알렸다.
송혜교, 이진, 조여정, 옥주현은 2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혜교와 이진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며 옥주현과 조여정 역시 데뷔 전부터 친분을 이어오며 20년 넘는 '미녀들의 우정'을 지키고 있다. 핑클 데뷔인 1998년 이전부터 시작된 우정은 현재 20년을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 있다.
네 사람은 지난해에도 이진이 한국에 들어왔을 당시 함께 만난 디저트를 먹는 사진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