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사기 논란' 임성언, 과거 예능 속 이상형 재조명 [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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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임성언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임성언이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남편 A씨가 사기꾼이란 소문이 퍼졌다. 이와 관련 임성언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성언은 배우 활동 이전,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며 '연애 리얼리티의 시초'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당시 임성언은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에 보조개가 예쁜 미모를 보유해 현재와 비교하면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의 '옥순'(출연자 중 가장 예쁜 캐릭터) 격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임성언은 '장미의 전쟁'에서 남자 출연자들에게 관심의 표시인 '장미'를 몰표로 받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는데, 이 중 NRG 이성진과 주로 커플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임성언은 클릭비 김상혁에게 장미를 먼저 받았지만 이성진이 장미를 추가로 건네며 도전했고, 임성언은 "오빠의 한결 같음을 느꼈고 참 따뜻했다"며 이성진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성진은 이후 도박 및 사기 등 각종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KBS 2TV '장미의 전쟁' 방송 캡처
/사진=KBS 2TV '장미의 전쟁' 방송 캡처
임성언은 2017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원빈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임성언은 "원빈 오빠를 점찍었다. 커피 CF와 의류 광고 등으로 두 번 만났는데 너무 자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5성급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26일 A씨가 '사기 전과 3범'의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A씨는 현재 사기,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의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2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또 A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이라고도 알려져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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