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지분 전량 텐센트뮤직에 넘긴다[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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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발송한 내용증명의 답변 시한이 임박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하니의 주장에 대해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빌리프랩에 성의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잔류할지, 아니면 법적 분쟁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진스의 최후통첩 당일인 28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 본사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발송한 내용증명의 답변 시한이 임박했다. 소속사 어도어는 하니의 주장에 대해 “아티스트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빌리프랩에 성의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뉴진스가 어도어에 잔류할지, 아니면 법적 분쟁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뉴진스의 최후통첩 당일인 28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 본사에서 직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HYBE)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을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에 매각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는 30일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 전량을 약 2430억원에 텐센트뮤직에 매각한다.

하이브는 현재 SM 주식 약 221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주식은 하이브 이사회 결의 후 30일 장 종료후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된다. 주당 가격은 11만원이다.

이에 따라 텐센트뮤직은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은 SM엔터테인먼트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되며 하이브는 2023년 주식 매매체결 이후 SM엔터테인먼트 투자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매입에 투자한 금액은 총 5500여억원이며 누적 회수 금액은 이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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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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