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코스피 8000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지난 6일 1조 클럽에 오른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 기준으로는 TSMC와 삼성전자에 이어 네 번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7% 오른 2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총액은 1593조6000억원까지 불어나며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초반 기준으로도 1조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주요 기업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전날보다 한 계단 오른 12위에 올랐다. 1~5위는 엔비디아·알파벳·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순이었고, 6~10위에는 TSMC·브로드컴·아람코·테슬라·메타가 자리했다. 삼성전자는 1조3760억달러로 11위에 올랐으며, 버크셔해서웨이(1조430억달러)와 마이크론(1조100억달러)이 각각 13위와 14위를 기록했다.
증권가도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어 SK 하이닉스의 질주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는 전망이 많다.
한편 코스피가 27일 장중 8400포인트를 돌파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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