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참가' 울산HD 6월 2경기→7월과 8월로 각각 연기

박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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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팬들에게 클럽월드컵 각오를 밝히는 김판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홈팬들에게 클럽월드컵 각오를 밝히는 김판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클럽 월드컵에서 나서는 울산HD의 홈 경기가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울산의 FIFA 클럽월드컵 2025 참가에 따라 K리그1 20라운드 울산 대 수원FC, 21라운드 울산 대 대구 경기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K리그1 20라운드 울-수원FC 경기는 기존 6월 22일 오후 7시에서 8월 2일 오후 7시로 변경된다. K리그1 21라운드 울산 대 대구 경기는 기존 6월 29일 오후 7시에서 7월 12일 오후 7시로 재배치됐다. 2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울산HD의 홈구장인 울산문수축구경기장으로 변동이 없다.

한편, 울산HD는 6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클럽월드컵 F조에 속해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즈, 브라질 플루미넨세, 독일 도르트문트와 차례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 조별 예선 상위 2개 팀이 16강전을 진행하게 된다.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울산 현대 선수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울산 현대 선수단./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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