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도 이해 못한 '의자왕' 이동건, 조윤희 이혼 후 확 달라졌다..'카페 사장의 은밀한 사생활'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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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44)이 전 부인 조윤희(42)와 이혼 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새 출발' 근황으로 화제를 얻고 있다.

이동건은 최근 제주 애월에 오랜 꿈이었던 카페 개업을 실현, '카페 사장'으로 거듭난 인생 2막을 알렸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카페 운영 도전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 매출 700억 원 신화를 쓴 '카페의 신' 유정수 대표에게 메뉴 컨설팅을 받는가 하면, 직접 커피 제조와 디저트 메뉴를 만들고 몰려드는 주문을 소화하는 고군분투로 전에 없던 면모를 엿보게 했다.

특히 이동건 카페는 가오픈과 동시에 온라인상에서 핫하게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 주변 카페 사장들로부터 극심한 견제를 받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카페 사장'으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동건인데, 28일엔 '데이트' 목격담으로 연일 놀라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오전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24일 이동건은 미모의 여성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매체는 "이동건은 이 여성과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겼다. 거리에서 여성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손을 꼭 잡고 가는 모습으로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을 표시했다"라고 이동건의 '사랑꾼' 면모를 보도했다.

다만 이와 관련 소속사 더블유플러스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말을 아꼈지만 이동건의 핑크빛 스캔들은 지난 2020년 5월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5년 만으로 뜨거운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이동건은 2017년 5월 조윤희와 혼인신고 후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아 대중의 충격을 안겼다.

비록 조윤희와는 이혼했지만, 이동건은 연예계 대표적인 사랑꾼 스타로 유명하다. 과거 열애를 할 때마다 숨기지 않고 상대를 공개했기 때문. 조윤희와도 공개 열애를 했었다.

이에 이동건 부친은 지난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들이 공개 열애를 다섯 번 정도한 거 같다. 사귀었다 하면 바로 공개를 하더라. 다른 사람들은 다 감추는데, 연예인이 왜 공개를 다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공개하는 게 상대방을 존중하는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의자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솔직하게 공개했는데 왜 의자왕이냐고 항변하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건은 이혼 아픔 후 그간의 행보와 달라진 온도 차를 나타내며, '의자왕' 꼬리표에 대한 부담감을 가늠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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