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女주연상' 나탈리 포트만 "'냉부해'·'흑백요리사' 강추" [★할리우드]

김나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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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사진=팟캐스트 '디쉬'(Dish)
나탈리 포트만/사진=팟캐스트 '디쉬'(Dish)
'오스카 여신' 나탈리 포트만이 '흑백 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등 한국 요리 예능 '애청자'임을 자처해 화제다.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은 2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디쉬'(Dish)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두 진행자에게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보는 걸 좋아한다. '탑 셰프' 광팬이다. 그런데 최근 발견한 작품 중 한국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는데 혹시 보셨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성 진행자는 단박에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1'(이하 '흑백요리사')시즌1임을 알아채곤 "제 친구가 봤는데 너무 좋아한다. 그 프로그램 덕분에 저희도 이번에 한국에 가게 됐다"라고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에 나탈리 포트만은 "저도 가고 싶다, 제발요. (한국에)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격하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나탈리 포트만은 "'흑백 요리사'와 더불어 '냉부해'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것도 진짜 재밌다"라고 추천했다.

여성 진행자는 '흑백 요리사'에 대해 "당연히 이 셰프가 이기겠지 했는데 승산 없어 보이던 약자가 치고 올라오더라. 이런 점이 재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아직 본 적 없다는 남성 MC에게 "진짜 재밌다, 정말로요"라고 강조했다.

나탈리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으로 데뷔한 뒤 2011년 영화 '블랙스완'으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골든글로브 등 전 세계 주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모두 휩쓴 글로벌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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