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남편 외도 상대만 셋..술집·식당·카페마다 있었다" 고백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5.05.28 20:41

글자크기조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 가나다라마

/사진='순풍 선우용여' 영상화면 캡쳐

배우 전원주가 과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전원주 언니와 숯가마에서 몸 지지며 79금 토크하는 자유영혼 선우용여 (+충격 절약 정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는 선우용여와 절친 전원주가 함께 단골 찜질방을 방문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나들이에 앞서 전원주는 선우용여의 집에 먼저 들렀고, 이촌 인근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애들도 여기 어디 산다. 제일 큰 아파트. 궁전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전원주의 가족 이야기를 언급하며 "무조건 아들을 잘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걸 내가 안다. 어릴 때 아들한테 많이 정을 안 줬다. 남편한테 미쳐 돌아가지고 아들이 솔직히 뒷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순풍 선우용여' 영상화면 캡쳐

그러자 전원주는 과거를 회상하며 "내가 남자를 너무 많이 좋아했다. 그런데 죽고 나니까 (남편의) 여자가 셋이었다. 술집에, 식당에, 카페에 하나씩 있었다"고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남자다워서 (좋아했다). 껴안아주는데 뼈다구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편이 각방 쓰자고 했다. 그리고 필요할 때만 만나자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하도 밤중에 덤비니까. 그렇게 좋아했다"고 전하며 과거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