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호, 담임쌤 극찬 받았다..'성실·예의·인기' 다 갖춘 국민 손자[슈돌][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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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학교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5회에서는 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황민호의 부모가 학교를 방문해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평소 바쁜 가수 활동 속에서도 학업을 병행 중인 황민호의 학교생활에 대해 담임교사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날 어머니가 "학교 생활 잘하고 있냐"고 묻자 담임은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잘 온다. 웃어른에게 예의가 바르고, 모둠 활동도 잘 한다"며 기본기를 충실히 지키는 민호의 모습을 칭찬했다.

민호 부친은 아버지는 수업 시간에 민호가 만든 포스터 과제를 보며 "할 건 다 했구만"이라며 흐뭇함을 드러내기도.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또한 민호의 부모는 "민호가 자기 취미이자 직업인 가수와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 부모로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담임은 "민호가 학생으로서의 민호가 있고, 가수로서의 민호가 있다"며 "성인도 여러 가지 역할을 하면 어렵다. 연예인 민호는 아버님이 도와주고, 학생으로서의 민호는 어머님이 챙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베트남인 어머니, 고령의 아버지를 둔 다문화 가정이라는 점에서 혹시 위축되는 일이 없을까 하는 부모의 걱정도 있었다. 이에 담임은 "다문화는 이제 자연스러운 상황이다.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다"며 부모를 안심시켰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전학 온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친구들과의 관계도 걱정된다는 말에, 담임은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교우관계 조사에서 '친해지고 싶은 친구 1명을 골라라'라는 질문에, 총 25명 중 13명이 민호를 선택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구들이 밝힌 이유로는 "사람이 착해보인다", "조퇴하고 결석하는 일이 많은데 늘 웃으며 학교 생활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따뜻한 말들이 전해졌다.

담임은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는 연예인이 아닌 학생으로서의 민호 모습을 보인다. 걱정 안 해도 된다"며 황민호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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