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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
29일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31회에서는 전현무와 김성균, 곽튜브가 강릉 소갈비 맛집을 방문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 김성균과 이동하던 중 "강원도 하면 해산물만 떠올리는데 사실 육고기가 강하다. 기가 막힌 곳으로 가자"며 강릉의 소갈비 맛집으로 향한다.
세 사람이 관광지에서 벗어난 고즈넉한 동네에 도착한 가운데, 김성균은 "실은 가족들과 강릉 여행을 자주 왔다"고 밝힌다. 이에 전현무는 "가정적인 것 같다"며 무서웠던 첫인상과 상반된 이미지를 언급하고, 곽튜브는 "혹시 자녀들이 친구들한테 아빠 자랑 안하냐"고 묻는다.
곽튜브의 질문에 김성균은 쑥스러운 듯 "그렇진 않다"며 손사래를 친다. 이에 전현무는 "애들이 못 볼 작품들을 많이 해서 그래"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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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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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
하지만 그가 고기를 계속 뒤적이자 전현무는 "잘 굽는 거 맞냐"고 되묻고, 김성균은 살벌한 미소를 띄며 "육즙, 안 날아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김성균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기를 살짝 태워 '집게권'을 박탈당한다. 드디어 집게를 잡은 전현무는 육즙을 완벽하게 가둬 '고기 왕'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전현무가 구운 고기를 맛본 김성균은 "아까 일은 제가 사과 드리겠다"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여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