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유명 매거진 '더 할리우드 리포터' 디지털 표지

김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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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더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사진출처= '더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유명 매거진에 등장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과 함께한 5월호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인 이곳은 그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아델(Adele)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표지 모델로 선정해왔다.


화보에서 멤버들은 과감하고 세련된 의상을 멋스럽게 소화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발산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들의 시선에서는 데뷔 10주년 아티스트다운 카리스마와 자신감, 여유가 돋보였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K-팝 그룹(The world's most successful K-pop band)"이라고 소개하며 "스타디움 공연 매진, 미국 차트를 휩쓴 앨범, 독일과 멕시코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출연 등 이들의 글로벌 장악력은 이미 입증됐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한 "세븐틴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정점을 찍은 것처럼 보이지만 더욱 높은 곳을 향한 이들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라며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세븐틴의 변화와 나아갈 길에 대한 멤버들의 깊은 고민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더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전환점을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이들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길을 개척할 준비를 마쳤다"라며 "우리는 늘 진심을 담아 음악을 만들어 왔다. 세븐틴의 음악을 듣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우리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세븐틴으로서 해야 할 일은 그저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매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HAPPY BURSTDAY'는 에너지, 개성, 재창조가 조화를 이룬 대담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영국의 음악 전문지 NME는 "세븐틴이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앨범이자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라고 분석했다.

세븐틴은 2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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