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물 논란' 지수 친오빠, 현재 블리수 대표 아니다[스타이슈]

윤상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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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18일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의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블랙핑크 지수가 18일 서울 중구 DDP에서 열린 프랑스 브랜드 디올(DIOR)의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의 친오빠 A씨가 불법 촬영물 관련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A씨가 지수의 소속사 블리수 대표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블랙핑크 지수 오빠에게 몰카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어느 날 그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 몰래카메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 불법 촬영한 영상을 지인과도 공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심지어 A씨가 다른 여성과의 불법 촬영물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나는 (영상 촬영을) 동의하지 않았다. 몰래 촬영된 줄 몰랐다. 이 모든 일의 피해자"라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확인 결과 A씨는 현재 블리수의 대표직을 맡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수는 2023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블리수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블랙핑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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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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