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이혼예능 출연 후 변했다.."♥류수영 마중 나간다" [아는 형님]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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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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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출연 이후 남편 류수영을 향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고백한다.

30일 JTBC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5월 가정의 달의 마지막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혼숙려캠프'의 가정 지킴이 4인방 배우 박하선, 진태현과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많은 부부를 위로하는 가정 지킴이다운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하선은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 촬영 중 부부의 사연을 듣다가 화가 나서 뒤로 넘어가 의자만 3개를 갈아치웠다"며 "방송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부부들을 상담해 준다"며 현장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이혼숙려캠프' MC 서장훈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 촬영을 시작한 후부터 부쩍 남편에게 잘하게 된다. 신혼 때만 나가던 마중을 촬영 이후 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출연을 만류하던 남편도 좋아하더라"며 '이혼숙려캠프'의 긍정적인 효과를 피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숙려캠프'에서 각각 남편과 아내 측 가사 조사관을 맡아 활약한 진태현과 박하선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심리극은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 거의 다 애드리브다"라며 많은 부부를 울렸던 명품 연기의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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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민철은 "이혼 재판 도중 상대측에서 팬이라고 밝혀 당황한 적 있다"며 '이혼숙려캠프'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는 "부부 이혼 사유의 통계상 1위는 불륜이다. 처음 변호사 일을 시작할 땐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더하더라"며 가족 간 벌어진 불륜 사례들을 소개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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