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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오피셜. /사진=서울 삼성 SNS |
삼성은 30일 구단 SNS를 통해 "박민우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박민우는 친정팀 복귀가 됐다. 휘문고, 고려대 출신 박민우는 2020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에 입단했다. 2번째 시즌인 2021~2022시즌에는 23경기에 나서 평균 3.3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 상무에도 합격해 군복무를 지냈다.
2023~2024시즌 삼성으로 돌아왔으나 곧바로 2023년 12월 서울 SK로 트레이드 됐다. 박민우는 2024~2025시즌 9경기에 출전해 SK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FA 자격을 얻은 박민우는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은 "2023년 트레이드로 이적했던 박민우가 이번 계약으로 오랜만에 삼성으로 돌아오게 됐다. 새 시즌에도 변함없이 듬직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장 197cm 좋은 체격을 갖춘 박민우는 3점슛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 통산 3점슛 성공률 32.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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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