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수빈, 진행력+예능감 다 잡았다..'최애의 최애' 시즌2도 성공

이승훈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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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최애의 최애'
/사진=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최애의 최애'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단독 예능 '최애의 최애'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픽시드(Pixid) '최애의 최애' 최종 화에는 세븐틴 멤버이자 소문난 배구 팬 승관이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승관은 배구 팀과 선수를 K-팝에 접목해 설명하는 등 명강의를 펼쳤고, 수빈은 이를 필기하거나 직접 배구공 토스를 시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두 사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세븐틴으로 가상 배구팀을 꾸리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감춰진 운동 실력을 깜짝 소개하는 등 환상의 합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최애의 최애'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말을 멈출 수 없고, 나의 최애에게도 최애가 있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웹 예능이다. 시즌 2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료 멤버 범규가 'K-드라마' 발표자로 나선 1화를 시작으로 두리안을 사랑하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수빈의 대변신을 이끌어 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물고기 전문가로 등장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이한 등 여러 게스트가 독특한 주제로 출연해 매회 화제를 모았다.

수빈의 진행 능력과 예능감이 빛났다. 물고기, 게임, K-팝, 연애 등 분야를 막론한 '덕질'을 진심으로 존중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주제라도 경청하고, '최애'를 향한 발표자의 감정에 몰입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수빈의 섬세함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현재 기준 최종 화를 제외한 시즌 1, 2 전 회차 모두 100만 뷰를 넘겼다. 또한 매회 SNS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며 인기 웹 예능의 자리를 꿰찼다.

수빈은 "시즌 2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의 출연을 추천해 주셔서 정말 뿌듯했다. 특히, 예고편이 떴을 때 출연자의 팬분들이 기뻐해주는 프로그램이 됐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나의 분야를 깊게 파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가 알아가는 게 많았다. 그 분야에 대해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멋있고 사랑스럽게 느껴져서 진행을 하고 방송을 보는 동안 너무나 즐거웠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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