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양평 이사 후 풀 공부에 전념.."웬만한 식용풀 알아봐"[전현무계획2][★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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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배우 김성균이 식용 풀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깜짝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로 등장한 김성균과 함께 강원도 강릉의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45년 전통의 로컬 양념 소갈비 맛집을 찾았다. 김성균은 쌈 채소로 유채와 산마늘이 나오자 곧바로 이름을 알아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곽튜브는 "이런 식물을 어떻게 아느냐. 식물학자시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김성균은 "제가 풀 공부하는 걸 좋아했다. 양평으로 이사 가고 나서 이름 모를 풀들이 궁금해서 책을 사서 봤다"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처음에는 그게 그거 같았는데 지금은 웬만하면 식재료 풀은 알아본다"라고 답했고, 곽튜브는 "진짜 식물학자셨다"라고 감탄했다.

/사진=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사진=MBN, 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김성균은 "산마늘 비슷하게 생긴 나물을 잘못 먹으면 큰일 나는 경우가 있다"라고 경고하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김성균이 추천한 산마늘 쌈을 맛본 뒤 "나 이제 상추 안 먹을 것 같다. 너무 고급지다. 이게 베스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곽튜브 역시 "밸런스가 너무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김성균이 "제가 고기를 좀 잘 굽는다"며 '집게권'을 행사하자 전현무는 "생각보다 너무 뒤적거린다. 육즙 날아가게"라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김성균은 살벌한 미소를 띠며 "육즙 안 날아간다. 양념이 좋아서 괜찮다"라고 제압했다.

이에 곽튜브는 김성균의 돌변한 눈빛에 겁먹은 듯 "저 너무 무서웠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 역시 "전환이 확확 되는 게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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