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내' 애칭, 찡찡이"..2세 계획·혼전임신설에 입 열었다 [종합]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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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이동훈
이상민 /사진=이동훈
혼성그룹 룰라 출신이자 방송인 이상민이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한 아내와의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지난 1일 방송된 MBN 요리 토크 예능 '알토란'에 출연해 10세 연하 아내와 재혼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상민은 혼전 임신설에 관해 묻자 "그런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다만 "2세는 최대한 빨리 갖고 싶다. 저도, 아내도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결혼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다. 이상민 아내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사진=MBN '알토란' 캡처
/사진=MBN '알토란' 캡처
또 아내 애칭으로는 '찡찡이'라고 밝혔다. 그는 "집에 반려 고양이 찡코가 있는데 찡코만큼 예쁘고 귀여워서 그렇게 부른다. 나는 이찡찡뿡뿡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상민은 아내 자랑에 흠뻑 취해 있기도 했다. 그는 "솔직히 요리를 저보다 훨씬 잘한다. '어떻게 나를 오케이 했지?' 할 정도다. 예쁘지, 요리 잘하지. 저번 주에는 아내와 장 보러 같이 갔다"며 "아내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큰 것이 챙겨주는 것이다. 혼자 있을 때는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 아닌가.

아내와의 갈등 해소 노하우에 대해서는 "이거는 아닌 거 같다고 했을 때 내 주장을 얘기하는 것보다 '그게 맞아'라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변명하는 순간 서로 답답하거나 시간이 길어지니까 무조건 오케이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이상민은 2004년 가수 겸 배우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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