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본명 최수영)이 14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이들의 향후 행보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9일 정경호와 수영의 결별 인정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공식 열애를 인정했고, 최근까지 장기연애 커플로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일부 대중은 "장기연애하다가 헤어지면 한 사람이 금방 결혼하는 경우가 많던데"라며 정경호와 수영 중 가까운 시일 내에 결혼이나 새 교제 소식을 알릴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서 장기간 공개 열애를 하다가 결별한 후 한쪽 혹은 양쪽이 각각 근시일 내에 결혼을 발표한 예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연인 사이를 공식 인정한 후 7년간 공개 열애를 했으나 2020년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계상은 이듬해인 2021년 5세 연하의 사업가와 혼인신고 후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하늬 역시 비슷한 시기인 2021년 12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각각 가정을 꾸렸다.
가요계에서는 현아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현아는 가수 던과 지난 2018년 "2년째 연애중"이라고 밝히며 함께 몸 담았던 소속사를 나오며 떠들썩하게 공개 열애를 시작, 약 6년 간 장기연애를 했다. 2022년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준 모습으로 두 사람 사이에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은 그해 11월 결별을 발표했다. 2년 뒤 2024년 1월 현아는 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SNS를 통해 밝혔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지난 9일 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경호 측 역시 "최수영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인 시기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이 결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두 사람의 이별 사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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