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소 오사카, 대구FC 요시노 영입 확정" 日매체 보도, 1년 반 만에 J리그 복귀

김명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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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일본인 수비수 요시노 쿄헤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일본인 수비수 요시노 쿄헤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일본인 수비수 요시노 쿄헤이(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구FC 일본인 수비수 요시노 쿄헤이(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서 뛰던 일본인 수비수 요시노 쿄헤이(30)가 일본 무대로 복귀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4일 "세레소 오사카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요시노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합의가 이뤄졌고, 가까운 시일 내에 정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연령별 대표 출신이기도 한 요시노는 일본 도쿄 베르디 유스 출신으로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 상가, 베갈타 센다이, 요코하마FC를 거쳐 지난해 1월 대구로 이적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105경기 3골이다.

대구 입단 첫 시즌 K리그1 30경기(선발 29경기)에 출전해 5골·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한 그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도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후 세레소 오사카의 러브콜을 받고 완전 이적을 통해 J리그 무대를 눈앞에 뒀다.

매체는 "요시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소화가 가능하고 빌드업이나 대인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세레소 오사카는 다나카 슌타의 부상과 기타노 소타의 잘츠부르크 이적 공백을 메워야 했고, 센터백 진용도 두텁게 하기 위해 요시노를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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